오늘 소개할 영화는 바로 2020년 11월 12일 개봉한
"내가 죽던 날"입니다.
초대형 태풍이 몰아치던 어느 날 밤, 조용한 섬 절벽 끝에서 유서 한장만을 남긴 채 한 소녀는 사라집니다.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하고픈 형사 김혜수 (현수) 에게 상사는 한가자 지시를 내립니다.
범죄 사건의 중요 증인인 노정의(세진) 소녀의 실종 사건을 자살로 종결하라는 명령 인대요
이렇게 영화의 전반부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김혜수 (현수) 노정의(세진) 이정은(순척댁)의 삼각관계입니다.
모든 이야기의 중신에는 이 3명의 여자들이 있습니다.
이영화는 절망 속에서도 비바람이 몰아친다 하더라고 그 속에서 꽃은 어떻게든 피어난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기에 우리가 숨을 쉬고 있기에 우리는 이 삶을 이어간다는 느낌을 줍니다.
어느 누구도 소녀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생각도 하지 않고 이 소녀는 혼자 외로이 쓸쓸히 감시 속에서 살아가지만
한줄기 빛처럼 순천댁에 읳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느낌을 영화를 시청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혜수 배우는 영화 촬영 후에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 간의 무언의 연대감이 굉장히 강했던 작품이었다"라고 이야기
하며 영화의 애정을 보였으며 연기 또한 정말로 너무 잘해 영화에 집중이 될 수밖에 없는 작품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자살이니 타살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상황을 풀어가는 재미
그리고 어느 정도 결말이 보이는 영화 하지만 감동까지 챙긴 영화
특히 마지막 이 장면은 너무너무 아름 답게 비취어졌습니다.
감상평
죽음을 선택하였지만 살아갈 힘을 주는 영화
재미가 있는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미스터리도 아니다 반전을 느낀 영화 감동을 주는 영화
이쁜 영화인 듯하다. 맥주 한잔 하며 와인 한잔하며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화
한줄평
"생각보다 인생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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